최근 109억 원대 홍대 건물주가 된 양세형, MC 전현무의 재산을 언급하며 방송가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연 수입 40억 원으로 추정되는 전현무의 실제 현금 자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의 재산 규모를 두고 동료 양세형의 재치 있는 폭로가 화제다. 최근 100억 원대 건물주 대열에 합류한 양세형이 전현무의 수입을 언급하며 유쾌한 설전을 벌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의 당황한 반응, 양세형의 신축 건물, 그리고 업계가 추정하는 두 사람의 수입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던 것일까?
100억 건물주 양세형의 반격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양세형, 임한별과 함께 경기도 이천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게스트로 출연한 양세형을 “100억 원대 건물주”라고 소개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는 “세형이가 홍대 쪽에 건물을 샀을 때 유병재와 내가 굉장히 부러워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양세형은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109억 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현무의 칭찬에 양세형은 “뭐가 부럽냐”며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그는 전현무를 향해 “형 통장에 현금 300억 있지 않나”라고 운을 뗀 뒤, “장담하는데 100억 원과 200억 원 사이”라며 구체적인 액수까지 추정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전현무는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내 이야기는 ‘무명전설’ 나가서 하겠다”며 재치있게 상황을 넘겼다.
연 수입 40억 다작왕의 위엄
양세형의 주장이 마냥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는 이유는 전현무가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다작왕’이기 때문이다. 그는 2023년 한 해에만 무려 21개의 고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했다. 아나운서 출신다운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특유의 예능감을 바탕으로 여러 방송사에서 최고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방송 업계에서는 전현무의 연 수입이 프로그램 출연료와 광고, 각종 행사 수익을 모두 포함해 약 30억에서 4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꾸준한 활동과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쌓아 올린 부이기에 양세형의 폭로성 발언에도 많은 이들이 수긍하는 분위기다.
방송 후 뜨거운 온라인 반응
방송이 나간 후 해당 장면은 클립 영상 형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역시 양세형, 순발력과 재치가 대단하다”, “전현무 당황하는 모습이 너무 웃기다”, “100억 건물주가 추정하는 거라 신빙성이 느껴진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 덕분에 방송이 더 재미있었다”, “전현무 정도의 톱클래스 MC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등 양세형의 추측에 힘을 싣는 의견도 다수 눈에 띄었다. 이번 해프닝은 두 사람의 두터운 친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면서, 톱스타들의 수입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됐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