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최근 SNS를 통해 파격적인 메이크업을 공개해 화제다. 평소와는 180도 다른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한채아의 모습이 낯설다. 평소 청초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그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파격적인 변신은 최근 중화권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특정 메이크업 스타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이런 과감한 시도를 한 배경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인플루언서로서의 도전이 자리 잡고 있다. 대체 어떤 화장법이기에 ‘단아함의 대명사’로 불리던 그녀를 이토록 바꿔놓은 것일까?
SNS에 공개된 놀라운 변신
지난 23일,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 여기 포토샵 맛집이네”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평소의 자연스러운 모습과는 전혀 다른, 화려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극대화하는 진한 색조 화장과 깔끔하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 그리고 자수와 장식이 돋보이는 중국 전통 의상까지 더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본 팬들은 “누군지 못 알아볼 뻔했다”, “색다른 매력이 있다”, “어떤 모습이든 아름답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륙을 휩쓴 왕홍 메이크업이란
한채아가 도전한 메이크업은 바로 ‘왕홍(網紅) 메이크업’이다. 왕홍은 중국어로 ‘온라인상의 유명인사’, 즉 인플루언서를 뜻하는 말이다. 이들이 유행시킨 화장법으로, 한국의 데일리 메이크업과는 다른 특징을 가진다.
왕홍 메이크업의 핵심은 결점 없이 완벽하게 표현된 피부, 입체감을 살린 날카로운 윤곽, 화려한 글리터를 사용한 아이 메이크업, 그리고 선명한 립 컬러다. 전체적으로 인형처럼 또렷하고 화려한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국내 뷰티 유튜버들과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에서 뷰티 인플루언서로
한채아는 이번 변신 과정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용언니’를 통해 상세히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2018년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을 둔 그는,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육아와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왕홍 메이크업 도전 역시 배우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그의 적극적인 행보로 해석된다. 한채아의 과감한 변신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