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녀 출산 후 남편 권유로 큰 수술 감행했던 김지선, 최근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고생 중인 근황을 전했다.
“한번만 보자”던 시어머니 반응까지 재조명되며 이목이 쏠린다.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의 마지막 주말,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는 코미디언 김지선이 예상치 못한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언제나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던 그녀가 시술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 것이다. 이번 고백은 과거 그녀가 밝혔던 솔직한 성형 이야기와 남편의 반응, 그리고 시어머니의 유쾌한 일화까지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김지선은 유튜브 채널 ‘이홍렬TV’에 동료 코미디언 이성미, 정선희 등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선배 이성미가 김지선을 향해 “분칠하니까 감쪽같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이홍렬이 의아해하며 묻자, 김지선은 목까지 붉게 올라온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주며 “예뻐지려고 시술을 했는데 너무 과했나 보다”라고 털어놓았다.
과유불급이었나 목까지 번진 알레르기
김지선은 “오늘 진짜 좋아진 것”이라며 애써 웃어 보였지만, 목티로도 다 가려지지 않는 붉은 기운은 그녀가 겪었을 고충을 짐작하게 했다. 이홍렬이 어떤 시술이었는지 조심스럽게 물었지만, 동료들은 김지선이 민망해할 것을 염려해 서둘러 식사를 주문하며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를 바꾸는 배려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구체적인 시술명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고백은 아름다움을 향한 욕심이 때로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특히 네 아이를 둔 엄마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녀이기에, 이번 부작용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다.
다시 주목받는 남편의 화끈한 응원
이번 알레르기 고백과 함께 과거 김지선이 밝혔던 가슴 성형수술 일화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녀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네 자녀를 모두 모유 수유한 뒤 몸의 변화로 인해 가슴 수술을 결심했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당시 수술을 고민하던 김지선에게 남편은 “이왕 하는 거 크게 해”라며 오히려 그녀의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했다고 한다. 아내의 고민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려는 남편의 화끈한 반응은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되었다. 이는 성형을 쉬쉬하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부부간의 신뢰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어머니까지 궁금하게 만든 결과물
수술 후의 에피소드는 더욱 유쾌하다. 김지선은 수술 결과를 궁금해한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집에 찾아와 “한번만 보자”고 요청했던 일화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칫 민망할 수 있는 상황을 특유의 입담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호감을 샀다.
이처럼 김지선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의 신체적 변화,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누리꾼들은 이번 부작용 소식에 “솔직한 모습 보기 좋다”, “얼른 괜찮아지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무분별한 시술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나누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