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유명인으로 성공…남규리 향했던 ‘세 남자’의 정체는

명품 선물에 자작곡까지, 당시 구애 수준 어느 정도였나

그룹 씨야 남규리가 남자 연예인 3명에게 동시에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트루만쇼’ 영상 캡처
그룹 씨야 남규리가 남자 연예인 3명에게 동시에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트루만쇼’ 영상 캡처


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과거 연애사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다. 한때 유명 남자 연예인 3명에게 동시에 고백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의 선택을 두고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남규리가 밝힌 당시 상황의 핵심 키워드는 ‘동시 고백’, ‘유명 연예인’, 그리고 의외의 ‘거절’이었다. 과연 그는 왜 세 사람의 마음을 모두 받아주지 않았을까.

집 앞까지 찾아온 세 남자, 구애 방식도 각양각색



남규리는 최근 코미디언 이용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트루만쇼’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세 명이 동시에 대시를 해온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모두 각기 다른 인물이었지만, 약속이라도 한 듯 남규리의 생일에 맞춰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당시 이들의 구애 방식은 상상을 초월했다. 한 명은 회사까지 찾아오거나 집 앞에서 기다리는 열정을 보였다. 또 다른 이는 남규리를 위한 노래를 직접 만들어 선물했고, 차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거나 고가의 명품을 건네려다 돌려받는 일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남규리가 ‘유명 연예인’들의 고백을 거절한 진짜 이유



그렇다면 남규리는 이들 중 한 명이라도 마음에 두었을까. 이용진의 날카로운 질문에 남규리는 망설임 없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세 사람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가 밝힌 이유는 의외로 간단했다. 바로 ‘일’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다. 남규리는 “그때 제가 너무 일에 빠져 있었다. 일 말고는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고 회상했다. 누구나 한 번쯤 일이나 꿈에 몰두해 다른 모든 것을 뒷전으로 미뤘던 경험이 있을 법하다.

이러한 그의 성향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애보다 일이 우선이었던 그의 가치관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용진이 당시 고백했던 이들의 근황을 묻자, 남규리는 “다들 잘 살고 있다. 성공도 했고, 아주 유명한 분들로 거듭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가수와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이었음을 암시하면서, 이들의 정체에 대한 온라인상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