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방송에서 직접 밝힌 현재 몸무게. 아내 조혜원과의 결혼 후 찾아온 놀라운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배우 이장우가 결혼 후 더욱 푸근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화제다. ‘팜유왕자’라는 별명답게 남다른 음식 사랑을 자랑하던 그가 최근 한 방송에서 자신의 현재 몸무게를 유쾌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복한 신혼 생활의 증거인 듯한 그의 체중 변화와 전북 부안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 그리고 대중의 반응은 어떠할까.
지난 29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3’에서는 이장우가 전북 부안의 한 유명 빵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신을 알아본 빵집 직원이 “남동생과 정말 닮았다”고 말하자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장우는 “나랑 닮았다는 분들은 보통 100kg이 넘어가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는 곧 현실이 됐다. 실제로 등장한 빵집 대표의 몸무게는 108kg이었던 것이다. 이에 이장우는 “나는 103kg이다. 형제 같다”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행복한 신혼이 가져온 변화
이장우의 이러한 변화는 지난해 11월 배우 조혜원과의 결혼 이후 찾아온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오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과거 이장우는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 100일 만에 25kg을 감량하며 ‘인간 승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체중 감량의 압박에서 벗어나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행복하면 살찌는 게 맞다”, “보기 좋다”, “아내 조혜원이 맛있는 걸 많이 해주나 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본업과 부업 모두 잡은 만능 엔터테이너
이장우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박나래와 함께 결성한 ‘팜유 라인’은 그의 ‘먹방’ 캐릭터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는 진심으로 음식을 즐기고, 자신만의 요리 철학을 펼치며 ‘팜유왕자’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번 ‘시골마을 이장우3’ 역시 그의 친근하고 소탈한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다. 연기자로서의 진중한 모습과 예능인으로서의 유쾌한 모습을 오가는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체중마저 솔직한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그의 모습에 대중의 호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