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에서 직접 밝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 목소리와 말투까지 똑 닮아 팬들도 속았다

결혼 앞둔 예비 신부의 깜짝 고백, 딱 한 군데 다른 점은 대체 어디일까

사진=박은영 인스타그램 캡처


따스한 5월, 결혼 소식으로 팬들을 설레게 한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자신과 꼭 닮은 일란성 쌍둥이 언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한 것이다. 외모부터 분위기까지, 누가 누구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의 두 사람이지만, 이들에게는 남모를 에피소드와 결정적인 차이점이 존재한다. 심지어 가족들마저 헷갈리게 만들었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박은영 셰프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With 자매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똑같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비슷한 체구, 판박이 같은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얼핏 봐서는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다.

실제로 이들은 단 4분 차이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다. 나란히 앉아 미소를 짓거나 서로 등을 맞댄 채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자매애를 드러냈다.

사진=박은영 인스타그램 캡처


언니가 내 행세? 목소리까지 똑같아 생긴 에피소드



겉모습만 닮은 것이 아니었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박은영은 목소리와 말투까지 똑같아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요즘 언니가 내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며 농담을 건넸다. 이에 언니는 “사람들이 너인 줄 알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데, 아니라고 해도 믿질 않는다”며 “나중에 네가 욕먹을까 봐 그냥 찍어준 적도 있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런 경험, 쌍둥이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상황이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결정적 차이점, 바로 여기



사진=박은영 인스타그램 캡처


그렇다면 이토록 닮은 두 사람을 확실하게 구분할 방법은 없는 걸까. 의외로 답은 간단한 곳에 있었다. 박은영 셰프가 직접 밝힌 구분법은 바로 ‘턱 밑의 점’이다.
자세히 보면 박은영의 턱 아래에는 작은 점이 하나 있다. 반면 언니에게는 이 점이 없어, 이를 기준으로 두 사람을 명확히 식별할 수 있다. 그동안 사진을 보며 헷갈렸던 팬들에게는 유용한 팁이 될 것이다.

한편, 박은영 셰프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 알려지며 요리계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24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려한 기술과 섬세한 플레이팅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스타 셰프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뛰어난 요리 실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방송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이달 중 의사로 알려진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