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원대 슈퍼카, 한정판 명품백 즐기던 그녀의 반전 일상

1억 팔로워도 놀랐다, SNS에 올라온 의외의 아이템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캡처


블랙핑크 리사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책 한 권과 음료가 담긴 컵. 평범해 보이는 이 일상 사진이 화제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사진 속 작은 컵 하나가 그녀의 초호화 라이프스타일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소박함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작은 반전 매력이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게시물 하나에 9억, 그녀의 일상은 원래 이랬다



사실 그동안 리사가 보여준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1억 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리사는 세계적인 스타다.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에 따르면 그녀의 게시물 하나가 갖는 경제적 가치는 무려 62만 달러, 한화로 약 9억 3000만 원에 달한다.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캡처


실제로 그녀의 SNS는 럭셔리한 일상으로 가득했다. 지난해에는 2021년 한정판으로 출시된 블루 컬러 버킨백을 든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시장 거래가만 약 4억 5000만 원에 이르는 초고가 명품이다.

억대 슈퍼카도 빠지지 않는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로마 모델과 함께한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는데, 이 차량의 출시가는 약 3억 원대다. 누구나 꿈꿀 법한 ‘영앤리치’의 상징과도 같은 삶이다.

작은 컵 하나가 불러온 의외의 파급력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캡처


그런 그녀가 선택한 컵은 의외였다. 국내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단돈 2000원에 판매되는 캐릭터 컵이었기 때문이다. 수억 원을 호가하는 아이템 옆에 놓인 2000원짜리 컵. 이질적인 조합이 오히려 인간적인 매력을 부각시켰다.

대중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누리꾼들은 “명품만 쓸 줄 알았는데 소박해서 더 호감이 간다”, “친근한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화려함 뒤에 가려진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모습이 대중에게 신선하게 다가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어쩌면 당신이 아끼는 오래된 물건처럼, 스타에게도 그런 존재가 있다는 사실이 작은 위안을 준다.

한편 리사는 무대 위에서도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케이티 페리, 퓨처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