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사회 사진 공개되자 온라인서 갑론을박

과거 ‘안면 부종’ 해명 이어 코 시술 고백까지 재조명

드라마 ‘태왕사신기’


배우 이지아가 또다시 외모 변화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시사회 사진 한 장이 발단이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성형설이 불거졌고, 덩달아 과거 해명까지 재조명되는 상황이다.

지난 13일, 이지아는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았지만 포토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된 후 분위기는 급격히 달라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그의 외모가 달라졌다는 반응이 쏟아진 것이다.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인중이나 전체적인 얼굴 라인이 ‘펜트하우스’ 때와는 사뭇 다르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단순히 조명과 메이크업, 촬영 각도의 차이일 뿐”이라며 옹호하는 목소리도 팽팽하게 맞섰다. 누군가의 SNS 피드에서 우연히 사진을 접했다면, 잠시 스크롤을 멈추고 다시 봤을 법한 모습이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닌 성형설, 과거 해명이 소환된 배경



이지아를 향한 성형 의혹은 낯선 일이 아니다. 과거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 당시에도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SBS 예능 ‘힐링캠프’에 직접 출연해 논란의 전말을 밝혔다.

그는 순환장애로 인한 심한 안면 부종이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휴식 없이 촬영을 강행하다 보니 얼굴이 예전과 달라 보였다”며 “제작진이 배려 차원에서 화면 보정(CG)을 해줬는데, 이게 오히려 나만 만화처럼 부자연스러워 오해를 샀다”고 전했다.

넣었다 뺐다 솔직했던 고백, 시사회 사진과 맞물리다



당시 해명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MC 이경규의 “그럼 자연미인이냐”는 직설적인 질문에 그는 코 시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이지아는 “날렵하고 높은 코를 갖고 싶어 시술을 받은 적은 있다”면서도 “이후 염증이 생겨 결국 제거했다”고 고백했다. 이런 솔직한 과거사가 있었기에, 이번 시사회 사진으로 불거진 논란은 더욱 증폭되는 모양새다.

한편 1978년생으로 만 47세인 이지아는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래 ‘펜트하우스’ 시리즈, ‘끝내주는 해결사’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