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리프팅 시술 중 심재성 2도 화상

SNS 사진 한 장에 엇갈린 누리꾼 반응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 화제다. 그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 한 장에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과거와 사뭇 달라진 얼굴 때문이다.

단순한 외모 변화로 치부하기엔 복잡한 배경이 있다. 여기에는 그가 겪은 `의료사고`, 그 후의 `근황`, 그리고 이를 둘러싼 엇갈린 `반응`이 얽혀있다.

사진 한 장이 불러온 파장은 생각보다 컸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확 달라진 얼굴에 팬들 반응은 엇갈렸다



권민아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화장 지우고 이쁜 척 좀 할랬더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 편안한 옷차림이었지만,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

특히 눈에 띄게 갸름해진 턱선과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화상 흉터가 잘 아문 것 같아 다행이다”라는 안도감과 함께 “얼굴이 너무 달라 보여 걱정된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동시에 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모든 일의 시작은 피부과 시술이었다



팬들의 걱정은 지난 1월 발생한 의료사고에서 비롯됐다. 권민아는 서울의 한 피부과에서 리프팅 시술인 ‘슈링크’를 받던 중 심재성 2도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수면 상태로 시술을 받아 사고를 즉각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얼굴 전체에 남은 붉은 흉터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사고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만약 비슷한 미용 시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그 효과만큼이나 부작용 가능성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끝나지 않은 법적 공방과 앞으로의 행보



권민아는 해당 의료사고와 관련해 담당 의료진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수개월이 지났지만, 법적 다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그룹 AOA를 공식 탈퇴한 이후, 그는 주로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근황 공개가 상처의 회복을 알리는 신호일지, 혹은 또 다른 마음고생의 흔적일지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