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공들여 완성한 ‘쑥하우스’에서 시작된 제주살이 로망.

밀린 서류 더미 속 고지서 한 장이 불러온 예상 밖의 상황이 공개됐다.

제주살이를 시작한 코미디언 김숙이 세금 고지서를 뒤늦게 확인해 당황하는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유튜브 ‘김숙티비’ 캡처


코미디언 김숙이 꿈에 그리던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1년간 공들여 완성한 약 230평 규모의 ‘쑥하우스’에서 맞이한 첫 일상은 평화로워 보였다.

하지만 여유도 잠시, 밀린 서류 더미 속에서 발견한 고지서 한 장이 분위기를 바꿨다. 김숙은 “집이 날아가게 생겼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기엔 그 과정에 예상치 못한 지점이 있었다. 그녀가 세금 독촉장을 손에 쥐게 된 배경에는 바쁜 스케줄 외에 또 다른 이유가 숨어있다.

제주살이를 시작한 코미디언 김숙이 세금 고지서를 뒤늦게 확인해 당황하는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유튜브 ‘김숙티비’ 캡처


1년 공들인 230평 집, 고지서 한 장에 흔들린 이유



김숙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를 통해 제주에서의 새로운 삶을 공개했다. 친언니와 함께 마당에 수국과 로즈마리를 심으며 전원생활의 로망을 실현하는 모습이었다.

하루 일과를 마친 뒤 밀린 우편물을 정리하던 중 그의 표정이 굳어졌다. 바로 세금 고지서를 뒤늦게 발견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납부 기한이 지나 독촉장 형태로 날아온 것이었다.

제주살이를 시작한 코미디언 김숙이 세금 고지서를 뒤늦게 확인해 당황하는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유튜브 ‘김숙티비’ 캡처


바쁜 방송 일정 탓에 제때 확인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누구나 한 번쯤 우편물을 제때 확인하지 못해 곤란을 겪는 상황에 처하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동이체도 버거웠던 김숙의 의외의 모습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숙은 급하게 자동이체를 신청하려 했지만, 기계 사용에 익숙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진땀을 뺐다.

한참 동안 휴대전화를 붙잡고 씨름하던 그는 결국 “인터넷으로 들어가야 하나 봐”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던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이 드러난 순간이다.

이 주택은 김숙이 tvN 예능 ‘예측불가’를 통해 약 1년간 직접 리모델링에 참여해 완성한 공간이다. 폐가였던 곳을 약 230평 규모의 ‘쑥하우스’로 탈바꿈시키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