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분쟁 속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고향 호주서 첫 영상 공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솔로’ 활동 본격화 시사

사진=유튜브 ‘Danielle Marsh’ 캡처


그룹 뉴진스를 떠난 다니엘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고 활동을 재개했다. 전 소속사 어도어와 법적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온 첫 공식 행보다.

다니엘은 자신의 고향인 호주에서 촬영한 첫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근황과 함께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의 행보를 두고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배경이 있다.

분쟁 속, 고향 호주에서 전한 첫 소식



사진=유튜브 ‘Danielle Marsh’ 캡처


영상 속 다니엘의 모습은 평온했다. 그는 지난 3일 공개한 영상에서 “지금 호숫가에 나와 있다. 보시다시피 호주다”라며 편안한 옷차림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고향이 정말 그리웠다. 자연도, 바다도, 그리고 당연히 가족들도”라며 “오자마자 가족들과 집밥도 많이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해변과 공원 등 호주 뉴캐슬의 평화로운 풍경이 담겼다.

‘솔로’를 두 번 강조한 이유가 있었다



사진=유튜브 ‘Danielle Marsh’ 캡처


주목받은 부분은 1분 45초 분량의 영상 말미였다. 다니엘은 “이제 새롭게 나만의 모험을 시작하려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암시했다. 짧은 영상이었지만 메시지는 분명했다.

그는 “확실한 건 딱 하나다. 제 인생 첫 솔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솔로’라는 단어를 한 번 더 강조했다. 팀 탈퇴 이후의 독자적인 활동을 예고한 셈이다.

이 발언은 그의 현재 상황과 맞물려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다니엘은 전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법적 다툼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진=유튜브 ‘Danielle Marsh’ 캡처


앞서 뉴진스는 2024년 11월 소속사와 분쟁을 겪었으며, 지난해 10월 1심에서 패소했다. 현재 해린, 혜인, 하니는 어도어로 복귀했고 민지는 복귀를 논의하고 있어 다니엘의 독자 행보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