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떠난 뒤 전한 뜻밖의 근황

국경 넘은 오랜 인연, 그리고 차기작 소식까지 한번에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가 자신의 SNS에 올린 흑백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끈다. 한 남성의 어깨에 다정하게 머리를 기댄 사진과 함께 ‘My beloved friend♥’라는 짧은 문구를 덧붙였다.

단순한 친분 과시로 보기엔 사진 속 분위기가 남달랐다. 팬들은 사진 속 남성과 송혜교의 오랜 인연에 자연스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속 남성은 국경을 넘은 오랜 친구였다



사진 속 남성은 일본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스케 사에키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국적을 넘어 오랜 기간 우정을 이어 온 절친한 사이로 연예계에 알려져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혜교는 후드 집업과 모자를 눌러쓴 편안한 차림이다. 유스케 사에키의 팔짱을 낀 채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모습에서 깊은 신뢰와 유대감이 엿보인다.

14년 인연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번 근황 공개는 송혜교의 새로운 행보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는다. 그녀는 지난 6월, 약 14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UAA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이후 20년 이상 함께한 스타일리스트의 남편인 신재호 대표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에서 활동 2막을 연다. 오랜 동료와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커리어를 이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선택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로 복귀를 준비 중이다.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공유, 이하늬, 차승원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