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손 떨림 증상까지 보였던 상황

팬들 사이에서 걱정 어린 반응이 쏟아지는 배경

사진=유튜브 ‘비몽’ 캡처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대학 축제 무대에서 보인 모습에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던 중 힘겨운 듯한 표정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18일 서강대학교 축제에 참여한 카라의 무대 영상이 빠르게 확산했다. 영상 속 한승연의 움직임이 다소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이는 그의 건강 상태와 무관하지 않다.

굳은 표정 뒤에 숨겨진 목 디스크



사진=한승연 인스타그램 캡처


영상 속 한승연은 공연 내내 상체가 굳은 상태로 안무를 이어갔다. ‘루팡’, ‘스텝’ 등 격렬한 안무가 포함된 구간에서는 통증이 심한 듯 허리를 손으로 짚거나 굳은 표정을 짓는 모습이 여러 차례 보였다.

카라는 이날 ‘프리티 걸’, ‘허니’ 등 자신들의 대표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한승연의 상태를 아는 팬들 사이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먼저 나왔다.

손 떨림부터 시작된 건강 이상 신호



사진=한승연 인스타그램, 유튜브 ‘비몽’ 캡처


한승연의 건강 이상 신호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달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손을 심하게 떠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비슷한 시기에 오른 다른 무대에서도 경직된 자세가 주목받았다.

이후 소속사 측은 “한승연이 최근 목 디스크 증세가 심해지면서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났다”며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목 디스크 집중 치료 기간 중 강도 높은 안무와 라이브가 필요한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른 소식이 전해지자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팬들은 “건강이 최우선이니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등 걱정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