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 ‘홈런’ 무대 재현하더니… 이번엔 도쿄서 포착된 ‘아이돌 비주얼’

1978년생 맞나, 화이트톱·데님팬츠 소화력… 팬들 향한 애틋한 눈빛까지

사진=하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하지원이 또 한 번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모습으로 화제 중심에 섰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 현장을 공개했는데, 4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스타일링과 비주얼을 선보였다.

지난 5월 음악 방송에서 23년 전 활동을 재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그가 이번에는 일본 무대에서 현역 아이돌 같은 아우라를 뽐낸 것이다.

단순히 ‘동안’이라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한 그의 최근 행보에는 특별한 배경이 있다.

사진=하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48세 나이 잊게 만든 파격 스타일링



하지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11번째 팬미팅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화이트 민소매 톱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여기에 긴 웨이브 헤어에 얇게 땋은 머리로 포인트를 더해 발랄함을 극대화했다. 1978년생, 올해 48세인 그가 선보인 패션은 20대 아이돌의 무대 의상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사진=하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팬들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 “현역 아이돌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단순히 외모 유지를 넘어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그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23년 전 ‘홈런’ 무대가 예고편이었다



하지원의 이런 ‘아이돌 모멘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실제 음악 방송 무대에 섰다.

당시 그는 23년 전 출연했던 영화 ‘역전에 산다’의 OST ‘홈런’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하얀 크롭 톱과 벌룬핏 팬츠를 입고 선보인 수준급 춤 실력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과거의 자신을 현재로 소환하는 파격적인 행보는 이번 일본 팬미팅까지 이어지며 그만의 독보적인 팬 서비스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노래를 열창하며 팬들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서 남다른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