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계피·로즈메리, 챙겨 먹는 방법도 제각각 달랐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똑같이 생활해도 회복은 더디고 피로는 쉽게 쌓인다. 많은 이들이 특별한 보양식을 찾지만, 해답은 의외로 매일 마주하는 식탁에 있다.
사진 : 계피 / unsplash.com
특히 일부 과일과 향신료, 허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늙고 지친 세포를 깨우는 데 도움을 주는 식물성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거창한 준비 없이 일상에 더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작은 과일 속 짙은 색에 비밀이 있다

짙은 보라색을 띤 블루베리는 그 색깔부터 남다르다. 이 색소에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폴리페놀 계열의 식물성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 다른 영양소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사진 : 블루베리 / unsplash.com
블루베리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 조리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매일 아침 먹는 요구르트나 오트밀에 한 줌씩 더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건강 습관이 된다.

향신료 한 꼬집이 식탁을 바꾸는 이유

계피는 흔히 차를 끓일 때만 쓰는 재료로 여겨지지만, 이는 일부에 불과하다. 특유의 향 속에 폴리페놀 등 다양한 식물성 화합물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 계피 / unsplash.com
계피는 소량만으로도 음식의 풍미를 극적으로 끌어올린다. 사과나 바나나 같은 과일은 물론, 플레인 요구르트나 커피에 한 꼬집 뿌려 먹는 방식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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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울 때 쓰던 허브의 재발견

향긋한 냄새 덕에 장식용으로 오해받기도 하는 로즈메리 역시 훌륭한 식재료다. 로즈마린산과 카르노식산 같은 유용한 식물성 성분을 함유했다.
사진 : 로즈메리 / unsplash.com
주로 고기나 생선, 감자를 구울 때 곁들이면 잡내를 잡고 풍미를 더한다. 소금이나 강한 소스 사용을 줄이면서도 음식 맛을 낼 수 있는 좋은 대안이다.

이 세 가지 식품은 먹는 방법도 제각각이라 식단에 적용하기 수월하다. 블루베리는 그대로, 계피는 가루로, 로즈메리는 요리 중에 더하는 식이다. 한 가지를 과하게 먹기보다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도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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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요한 것은 매일의 식탁이다. 값비싼 보양식을 찾아 헤매기보다, 평소 식사에 블루베리 한 줌, 계피 한 꼬집을 더하는 작은 변화가 꾸준한 건강 관리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