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에도 임플란트 하나 없는 건강의 비결. “내 나이 되면 완전히 끊어야 한다”고 강조한 음식이 있었다.
배우 선우용여가 81세의 나이에도 피부과 시술 없이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 다시금 화제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레이저나 보톡스 같은 시술 경험이 전무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임플란트 하나 없이 모든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그의 놀라운 건강 상태 뒤에는 수십 년간 지켜온 특별한 식단 원칙이 자리 잡고 있었다.
81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건강 상태
선우용여는 1945년생으로 올해 81세다. 그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건강 관리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 자리에서 보톡스, 울쎄라 등 흔한 피부과 시술을 단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나이가 들면 흔히 하게 되는 임플란트 시술조차 받지 않았다는 점은 그의 철저한 자기 관리를 짐작게 한다.
이처럼 80대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배경으로 과거 그가 직접 언급했던 식단 관리법이 재조명받는 상황이다.
40대부터 끊었다는 음식의 정체
선우용여가 수십 년간 멀리한 음식은 바로 ‘튀긴 음식’이다. 그는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서 “튀긴 음식은 40대 정도면 끊어야 한다”며 “내 나이가 되면 이런 음식들은 완전히 끊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권고한 바 있다.
기름에 튀긴 음식은 노화와 피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량 함유된 트랜스 지방과 포화 지방이 체내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활성산소를 늘리기 때문이다. 이는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주름을 만들고 탄력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무심코 먹는 치킨이나 감자튀김이 피부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단백질은 생선 위주, 고기는 일주일에 한 번
튀긴 음식을 피하는 대신, 그는 양질의 단백질 섭취에 집중했다. 평소 식단은 주로 생선 위주로 구성하며, 고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지방이 적은 안심 부위로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과거 고기를 전혀 먹지 않았던 그가 식단을 바꾼 것은 미국에서 한의사로 활동하는 딸의 조언 때문이었다. 노년기 근육 손실을 막고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정량의 붉은 육류 섭취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양질의 단백질은 피부 세포 재생과 면역력 유지에도 필수적인 만큼, 그의 식단은 건강과 피부를 모두 고려한 선택인 셈이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