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기관지 점막 관리와 전통 식재료
수분 섭취·체온 유지에 필요한 생활 수칙
아침에는 괜찮던 목이 저녁 무렵 칼칼해지고 몸까지 으슬으슬해지는 때가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찬 공기와 건조한 환경이 겹치면서 호흡기 점막이 마르기 쉽다.체온이 떨어지면 혈류량이 줄고 면역 반응이 둔화될 수 있어, 식품 선택과 수분·보온 관리가 함께 필요하다. 목을 편안하게 하는 전통 식재료부터 일상에서 챙길 수 있는 관리법까지 살펴볼 만하다.
기관지 점막과 도라지 배
찬 공기에 목이 먼저 반응하는 시기에는 점막의 건조함을 줄이는 식품이 식단에 오르곤 한다. 도라지와 더덕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어 기관지 점막의 분비 기능을 돕고 목의 염증 완화에 활용된다.면역 식단과 제철 뿌리채소
목 관리에 쓰이는 식재료와 면역을 고려한 식단은 역할이 조금 다르다. 버섯류의 베타글루칸은 면역세포 활성화에 기여하며, 마늘과 양파의 알리신은 항균·항바이러스 작용과 관련된 성분이다.영양소를 음식만으로 채우기 어려운 경우 비타민 C와 프로폴리스, 비타민 D, 유산균도 고려 대상이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계절에는 비타민 D 섭취를 살피고, 장내 환경과 관련된 유산균도 함께 챙기는 방식이다.
환절기 수분 섭취와 체온 관리
아침저녁 외출이 잦거나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한 경우에는 물을 한꺼번에 마시기보다 나눠 마시는 편이 실천하기 쉽다. 다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수분량은 달라질 수 있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