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쌈장 간편 활용법
들깨쌈장 재료 조합과 보관 요령
고기를 굽거나 채소쌈을 준비할 때 시판 쌈장은 간편하지만, 제품에 따라 짠맛이 강하거나 발효 향이 도드라질 수 있다. 된장과 고추장을 따로 꺼내 새로 만들기에는 손이 더 간다.익숙한 양념의 맛을 손보는 데 필요한 재료는 주방에서 흔히 쓰는 가루다. 섞는 양과 함께 더하는 재료에 따라 농도와 풍미가 달라져, 쌈장 한 통을 다르게 활용할 수 있다.
들깨가루와 쌈장 농도 변화
기본 배합은 시판 쌈장 3큰술에 들깨가루 2큰술이다. 제품마다 짠맛과 수분 함량이 다르므로 처음부터 가루를 전부 넣기보다 조금씩 섞어 농도를 확인하는 편이 낫다.
두부와 참치로 바꾸는 조합
너무 되직해졌다면 물이나 육수를 작은 숟가락으로 조금씩 넣어 조절한다. 한 번에 많이 부으면 맛이 싱거워지고 채소에 올렸을 때 흘러내릴 수 있다.
나트륨과 보관 주의
들깨가루를 섞어도 쌈장에 들어 있던 나트륨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전체 양이 늘면서 짠맛이 덜 도드라질 수 있지만, 들깨의 지방 성분으로 열량도 함께 높아질 수 있어 먹는 양은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상온에 오래 둔 쌈장을 다시 냉장 보관하는 것은 피하고, 먹을 때마다 깨끗한 숟가락으로 덜어낸다. 들깨가루도 공기와 열에 오래 노출되면 향이 변할 수 있어 개봉 뒤에는 밀폐해 제품 표시사항에 따라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