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운영시간과 기상 통제 안내
주자천 상류 계곡을 잇는 순환 산책 코스와 주변 풍경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를 잇는 길이는 220m다. 출발 전 확인할 운영 시간과 순환 코스, 다리 아래로 펼쳐지는 계곡 풍경을 차례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료 이용과 기상 통제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안내된 개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상시 통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높은 지형에 놓인 시설이라 바람과 비, 눈의 영향을 받는다. 악천후에는 탐방객 안전과 시설 보호를 위해 출입이 통제될 수 있으며, 다리 양쪽의 자동차단기가 통행을 막는다. 출발 전 현장 관리 번호 063-430-2555나 진안고원 누리집에서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계곡 위 220m 보도현수교
숲길을 지나 다리에 들어서면 발아래 계곡과 바위, 수림이 시야에 들어온다. 폭 1.5m의 보도현수교는 계곡 바닥에서 최고 약 80m 높이에 걸려 있어, 고소공포나 어지럼증이 있는 방문객은 보폭을 줄여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좋다.다리가 놓인 운일암·반일암 계곡은 진안군 주천면 주자천 상류에 자리한다. 운장산 동북쪽 자락에서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로 약 5km 이어지며, 기암과 물줄기, 숲이 계곡을 따라 펼쳐진다. 주변에는 섶다리와 출렁다리, 산책로도 조성돼 있다.
제1주차장 출발 순환 코스
주차료는 무료다. 출발 지점인 제1주차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동상주천로 1888에 있으며, 주소로는 주천면 주양리 612-4로 안내된다.추천 동선은 주차장에서 데크 탐방로를 따라 명도봉 방향으로 오른 뒤 구름다리를 건너 명덕봉 쪽으로 이동하는 순환 코스다. 무지개다리를 지나 주차장으로 돌아오며, 전체 소요 시간은 약 60분이다. 왕복으로 같은 길을 걷지 않아도 돼 가벼운 산책 일정에 넣기 수월하다.
현장에는 화장실이 마련돼 있어 걷기 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무료 개방과 주차 여부만 확인하고 출발하면 기상 통제로 헛걸음할 수 있다. 비나 강풍이 예보된 날에는 출발 직전 운영 상황을 확인해야 계곡 산책 일정을 계획대로 이어갈 수 있다.
박서우 기자 s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