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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되네” 박나래 前 매니저, ‘매출 10%’ 요구하다 구속
방송인 박나래씨가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전 매니저와의 갈등이 단순한 의견 차이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 사건의 핵심에는 ‘공갈미수’, ‘횡령’, 그리고 1년 넘게 이어진 ‘진실 공방’이 자리 잡고 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던 상황은 한쪽의 구속이라는 중대한 국면을 맞았다.
‘매출 10%’ 요구, 공갈미수 혐의가 드러나다
길었던 갈등의 실마리는 경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씨의 전 매니저 신모씨를 공갈미수 등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했다. 신씨는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에게 썼다”고 주장하며, 폭로를 막으려면 2024년 회사 매출의 10%를 지급하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신씨에게는 회삿돈 3000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업무상 횡령 혐의도 추가됐다. 경찰은 신씨와 함께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전 매니저 1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갑질 폭로로 시작된 1년 넘는 갈등
두 사람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당시 전 매니저 측은 박씨에게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처방 등 ‘갑질’을 당했다고 먼저 폭로하며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대중은 충격에 빠졌다.
202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