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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 돌파로 신기록 수립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이틀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2025년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좀비딸’보다 이틀 빠른 속도로, 올해 개봉한 작품 중 최단 기록이다.
이번 영화는 사전 예매에서도 92만 장을 기록하며, ‘아바타: 물의 길’, ‘겨울왕국 2’, ‘범죄도시 4’ 등의 영화를 제치고 2025년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개봉 후에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갱신하는 등 연이은 신기록으로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며, 혈귀의 본거지인 무한성에서 벌어지는 귀살대와 혈귀들의 최종 결전을 그렸다.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룬 흥행 성공은 주목할 만하다.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주인공의 귀걸이 디자인과 조직의 이미지가 일제 학도병을 떠올리게 한다는 우익 논란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고퀄리티 작화와 액션 연출, 감동적인 서사에 높은 평가를 내리며 호평을 쏟아냈다.
실제로 영화는 CGV 골든 에그지수 97%, 메가박스 9.5점, 네이버 실관람평 9.36점 등 높은 평점을 기록했으며, 관객들의 리뷰에서도 감동과 재감상 욕구를 자아내는 반응이 지속되고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