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7명이 타는데 999만원?” 경차보다 싼 미니밴 정체
르노가 7인승 미니밴 신형 트라이버를 공개하며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국내 경차 한 대 값도 안 되는 999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시작 가격표를 달고,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인도 시장을 정조준한다. 르노 클리오보다 작은 차체에 7개의 좌석을 넣은 놀라운 공간 활용성과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아 카렌스 등이 버티고 있는 시장에서 거센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작지만 알차다, 7명을 위한 마법 공간 신형 트라이버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의 마법’이다. 차량의 전체 길이는 3,985mm로, 르노의 대표 소형 해치백인 클리오보다도 짧다. 하지만 이 작은 차체 안에 3열 좌석을 배치해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기적 같은 공간을 만들어냈다. 6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치면서 외관 디자인도 한층 세련돼졌다. 전면부는 르노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후면 램프는 스모크 마감 처리와 새로운 LED 그래픽을 적용해 ‘저렴한 차’라는 인식을 지웠다. 단순히 작고 싸기만 한 차가 아니라, 스타일까지 챙긴 똑똑한 미니밴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가성비’ 모델 맞아? 디지털로 채운 실내 실내로 들어서면 놀라움은 계속된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