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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지기 사진 앞에서 멈춘 기억”…전원주, 기억력 저하 고백
오랜 인연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전원주에게 반가움과 낯섦을 함께 불러왔다. 배우 김형자와 55년 동안 이어온 추억을 되짚는 자리였지만, 사진 속 장면은 곧바로 기억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원주는 31일 첫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2’에서 최근 달라진 기억력에 관한 속내를 전한다. 프로그램은 기억을 잃어가는 가족과 노래를 통해 소중한 순간을 되짚는 음악 버라이어티로, 이번 시즌에는 인공지능(AI)으로 과거 장면을 재현하는 콘텐츠를 더했다.
전원주와 김형자 기억버스의 재회
첫 방송에서 전원주는 ‘기억버스’에 올라 김형자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마주한다. 처음에는 반가움을 나타내지만 사진에 얽힌 기억을 곧바로 떠올리지는 못한다.
최근 김형자와 만났던 상황도 선뜻 기억하지 못하자 김형자와 가수 이무송이 당시 일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기억을 되짚도록 돕는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추억이 다시 떠오르고, 전원주는 환한 미소를 보인다.
이무송은 전원주의 기억을 되살리는 ‘메모리 싱어’로 출연한다.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의 이름이나 최근 만남이 바로 생각나지 않는 변화가 이어졌다는 점은 전원주가 방송에서 직접 털어놓는 대목이다.
기억력 변화와 경
2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