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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의 지옥 끝냈다! ‘무혐의’ 김건모, 모든 논란 딛고 가왕의 귀환 선포
가수 김건모가 6년 만에 복귀,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성폭행 무혐의와 이혼의 아픔을 딛고 다시 마이크를 잡는 그가 과연 어떤 심경을 고백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6년의 칩거 깬 ‘가왕’… 논란의 정점에서 사라졌던 그의 귀환 ‘원조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김건모가 길고 길었던 침묵을 깨고 드디어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2019년, 예능 ‘미운 우리 새끼’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던 그는 예기치 못한 논란에 휩싸이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취를 감췄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정점에서 순식간에 사라졌던 그가 6년이라는 시간의 강을 건너 전격적인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긴 법정 다툼의 끝 ‘무혐의’… 그러나 깊어진 상처 그를 멈춰 세웠던 것은 성폭행 혐의였다. 2019년 한 여성이 제기한 고소로 김건모는 끝이 보이지 않는 법정 다툼에 휘말렸다. 대중의 기억 속에서 그의 이름이 잊혀갈 무렵인 2021년 11월, 검찰은 2년여의 긴 수사 끝에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고소인의 항고와 재정신청까지 모두 기각되며 그의 결백은 법적으로 증명됐지만, 그사이 피아니스트 아내와의 이혼이라는 또 다른 아픔을 겪으며 깊은 상처를 입었다.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