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오빠가 아까워” 말 한마디에…보아, 서울 전역 ‘악플 낙서’ 테러 참상
가수 보아가 서울 전역에 걸친 악플 낙서 테러를 당했다. 최근 박나래 관련 실언 논란 후폭풍으로, 강남 일대가 보아를 향한 혐오 표현으로 뒤덮이자 팬들이 직접 정화에 나섰다. 도시 전체가 거대한 악플 게시판으로 변했다
‘아시아의 별’ 보아를 향한 증오가 서울 도심을 검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서울 강남역, 신논현역, 역삼대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버스 정류장과 광고판 기둥이 보아를 향한 악의적인 낙서로 뒤덮였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쇄도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M 보아’라는 문구와 함께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혐오 발언들이 스프레이 등으로 조잡하게 휘갈겨져 있다. 특정 연예인을 향한 사이버 불링이 오프라인 공간까지 점령한 충격적인 ‘낙서 테러’에 대중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일부 팬들은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직접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강남역 일대에 모여 세제와 수세미 등으로 악플 낙서를 하나하나 지워내는 모습을 인증하며, 스타를 향한 비뚤어진 공격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발단은 ‘취중 라이브’…경솔했던 한마디
이번 사태의 발단은 며칠 전 있었던 ‘취중 라이브 방송’에서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