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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맛있는데 껍질이…” 냉동만두 찔 때 바닥부터 살피는 법
냉동만두를 찜기에 쪘는데 꺼내는 순간 만두피가 찢어지면 속까지 함께 빠져나와 아깝다. 만두가 서로 붙지 않게 간격을 뒀는데도 바닥에 눌어붙거나, 뚜껑에서 떨어진 물이 표면에 고여 피가 물러지는 일이 생긴다.
만두가 터지는 원인은 한 가지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얼어 있던 만두피가 뜨거운 수증기를 만나고 찜기 바닥에 붙은 채 떼어지는 과정이 겹치면 모양이 망가지기 쉽다. 조리 전후로 바닥과 물방울을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다.
찜기 바닥과 만두피 사이 먼저 살필 곳은 만두가 직접 닿는 찜기 바닥이다. 키친타월을 한 장 깔거나 배춧잎·양배추를 받치면 만두피가 바닥에 바로 달라붙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다 익은 뒤에도 억지로 잡아당기지 않고 들어 올리기 쉬워진다.
키친타월을 사용할 때는 찜기 사용에 적합한 제품인지 확인하고, 수증기가 지나갈 틈을 막지 않도록 놓는다. 구멍을 낸 종이포일이나 찜기용 시트도 대안이다. 바닥을 빈틈없이 덮어 수증기 흐름을 막기보다, 만두가 놓이는 부분을 받치는 방식이 알맞다.
만두끼리도 간격을 둬야 한다. 찌는 동안 피가 부풀어 서로 붙으면 떼어낼 때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조리할 때는 양을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202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