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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진짜 큰일 났다”… 연비 16km 괴물 스펙 ‘이 차’ 등장
국내 미니밴 시장은 오랫동안 기아 카니발이 독주 체제를 유지해 왔다.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으나,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모델들이 그 견고한 성벽을 두드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닛산의 중형 미니밴 ‘세레나’는 독보적인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으로 ‘카니발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미니밴 고정관념 깬 두 가지 얼굴
세레나는 천편일률적인 미니밴 디자인에서 탈피해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동일한 차체를 기반으로 하지만 트림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인상을 심어준다. 상위 트림은 대형 그릴을 적용해 도심형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반면 하위 트림은 단정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튀지 않는’ 패밀리카를 원하는 수요층을 공략했다.
이러한 전략은 미니밴 구매층의 취향이 세분화되고 있음을 정확히 파악한 결과다. 단순히 짐을 많이 싣고 사람을 많이 태우는 용도를 넘어,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대변하는 수단으로서 미니밴을 바라보는 시각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옵션표를 보기 전, 외관 디자인부터 자신의 성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는 점은 구매 결정의 피로도를 낮추는 영리한 설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