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몸에 좋다길래 먹었는데… 의사들이 기겁하는 ‘기생충 채소’ 정체
신선한 채소는 건강식의 대명사다. 많은 이들이 몸을 정화한다는 믿음으로 매일 아침 생채소를 즙으로 마시거나 샐러드로 섭취한다. 물에 가볍게 헹궈 바로 먹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감염학 및 식품위생 전문가들은 일부 채소가 미세 기생충과 유충의 최적 서식지라고 경고한다.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채소의 굴곡진 표면과 잎맥 사이에 붙은 기생충 알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이들은 그대로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다. 체내로 유입된 기생충은 위산을 견디고 소화기관에 자리 잡는다. 심지어 혈관을 타고 간, 뇌, 눈 등 치명적인 장기로 이동해 만성 염증과 장기 파괴를 유발하는 상황에 이른다.
간 파고들어 담관암 씨앗 되는 기생충 우리가 흔히 먹는 미나리는 대표적인 위험 채소로 꼽힌다. 물가나 노지에서 자라는 미나리에는 간흡충 같은 흡충류 유충이 강력한 접착 물질로 붙어있다. 단순한 세척이나 식초 물 소독으로는 절대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 생미나리를 섭취하면 유충이 소장에서 부화해 장벽을 뚫고 나간다. 이후 간으로 이동해 담관 내부에 자리 잡고 수년에 걸쳐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간 기능이 저하되고, 치명적인 담관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202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