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밤에 오길 잘했네”…59m 절벽 위 스카이워크, 밤에 펼쳐지는 또 다른 절경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넘긴 강원도 동해시의 한 명소가 색다른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고 있다. 바로 ‘야간 개장’을 통해서다. 파격적인 입장료 할인까지 더해져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화제의 장소는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다.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비탈면에 자리한 이곳은 해발 59m 절벽 위에서 동해를 조망하는 체험형 관광지다. 낮의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인상적이었던 공간이 밤에는 어떤 매력을 보여주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야간 개장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동해시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한낮의 열기를 피해 저녁에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이 동해에 더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낮과는 운영 방식이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200만 명이 찾았지만 밤 모습은 달랐다 낮 시간의 활기찬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경험이 기다린다. 야간 개장 시간 동안에는 안전 문제로 자이언트 슬라이드나 스카이사이클 같은 스릴 넘치는 체험 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방문객들은 오롯이 스카이워크를 거닐며 고요한 밤바다의 정취에 집중할 수 있다. 어둠이 내린 바다 위로 울려 퍼지는 파도 소리와 서늘한 바닷바람은 낮에는 느끼기 힘든 낭만을
202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