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손을 뗀 다음은 눈과 마음”…볼보,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협력 확대
고속도로에서 운전 보조 기능을 켜도 운전자의 시선과 주의까지 차에 맡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운전대에서 손을 떼는 수준과 앞을 보지 않아도 되는 단계 사이에는 안전과 책임을 가르는 조건이 놓여 있다.
볼보자동차는 차세대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페리온과 할로스 OS, 알파마요 소프트웨어 체계가 결합하는 구상으로, 이번 협력의 의미는 자동화의 속도보다 운전자 역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있다.
하이페리온과 소프트웨어 결합
이번 개발 구상은 센서와 컴퓨팅 구조, 운영체제, 주행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체계로 묶는 데 초점을 둔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플랫폼 하이페리온은 차량 센서가 수집한 주변 정보를 처리하는 기반이며, 안전 중심 운영체제인 할로스 OS와 알파마요 스택이 주행 기능을 뒷받침한다.
센서가 주변 상황을 읽고 컴퓨터가 위험을 계산한 뒤 소프트웨어가 대응하는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어져야 자율주행 기능을 높일 수 있다. 볼보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이 과정을 차세대 차량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 단계다. 국내 판매 차량에 해당 기능이 언제 들어가는지, 어느 도로에서 쓸 수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선을
202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