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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앞에서 너무 작아져”… 박성광 아내, 10년 반려견 호흡 멈춘 순간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10여 년간 함께한 반려견의 건강 문제로 힘겨운 심경을 토로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기 앞에서 느낀 무력감과 이별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털어놨다.
이솔이는 지난 27일 “어제 오전, 겨울이가 잠시 호흡을 멈췄다”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글을 시작했다. 위급했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호흡 멎은 반려견 앞에서 무력감 느꼈다
상황은 매우 긴박했다. 이솔이는 “내 상체 하나도 다 담지 못할 작은 베드 위에 손수건만 한 이불을 덮고, 가쁜 숨을 쉬며 초점을 잃어가는 겨울이 앞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무기력함의 최대치를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런 상황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법한 최악의 순간이다. 그는 누워 있는 반려견을 보며 함께한 지난 10여 년의 일상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당연하게 여겼던 모든 순간이 순식간에 ‘마음의 빚’으로 다가왔다.
다가올 이별에 대한 두려움도 드러냈다
위기의 순간은 곧 이별에 대한 공포로 이어졌다. 이솔이는 “상실이라는 공포 앞에서 과거의 나를 끌어내 심판하고 스스로에게 벌을 주기를 반복했다”며 깊은 자책감을 드러냈
2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