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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부는 요즘 딱이네… 유럽서 1등 휩쓴 국산 경형 전기차
현대자동차의 경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유럽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독일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종합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단순한 우승을 넘어 ‘완승’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형 전기차의 핵심 가치인 압도적인 효율, 예상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 그리고 탄탄한 주행 성능 세 가지 측면에서 그 비결을 찾을 수 있다. 과연 캐스퍼 일렉트릭은 어떤 매력으로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차원이 다른 효율, 경쟁자를 압도하다
이번 평가의 백미는 단연 효율성 부문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실주행 테스트에서 1kWh당 6.71km라는 놀라운 전비를 기록했다. 이는 함께 경쟁한 시트로엥 e-C3(5.49km/kWh)와 BYD 돌핀 서프(5.10km/kWh)를 멀찌감치 따돌리는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한 실주행 가능 거리 역시 308km에 달해, 240km대에 머문 경쟁 모델들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소형 전기차 구매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실제 체감 효율’에서 경쟁 모델 대비 최대 30% 이상 앞서며 기술적 우
202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