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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망 샀더니 아래부터 무른다면…양파 보관은 겹치지 않는 게 먼저
양파는 한 망을 사두면 요리에 두루 쓰이지만, 몇 개를 꺼내기도 전에 일부가 물러지는 일이 생긴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양파 사이에 습기가 갇히거나 바닥에 눌린 부분부터 상할 수 있다.
보관 장소를 고르기 전에 양파의 상태와 겉껍질부터 살펴야 한다. 상처 나거나 무른 양파를 섞어두면 부패가 번질 수 있어, 먼저 골라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겉껍질이 촉촉한 양파가 있다면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는 과정이 뒤따른다. 이때 양파를 어떻게 펼쳐두고 어디에 담느냐에 따라 보관 중 습기와 통풍 관리가 달라진다.
양파 상태와 수분 건조 먼저 표면에 상처가 있거나 손으로 눌렀을 때 물렁한 양파를 따로 분리한다. 겉껍질이 단단하고 물기가 없는 양파를 보관 대상으로 골라야 다른 양파까지 상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수확 뒤 충분히 마르지 않은 양파는 신문지를 깐 곳에 펼쳐 그늘에서 건조한다. 바깥층을 말리는 이 과정은 큐어링으로, 겉껍질의 수분을 줄여 부패를 늦추고 저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겉껍질이 촉촉하다면 3~5일가량 상태를 확인하며 말린다. 한곳에 쌓지 말고 양파 사이에 간격을 둬 펼쳐놓으며, 중간에 방향을 바꾸면 골고루 마르는 데 유리하다.
종이상자와 통
202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