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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으로 덮었더니 더 답답”…자동차 히터 악취, 먼저 살필 곳
쌀쌀해진 날 오랜만에 히터를 켰다가 퀴퀴한 냄새를 맡으면 방향제부터 찾기 쉽다. 하지만 향으로 냄새를 덮으면 곰팡이 냄새와 섞여 불쾌감이 커질 수 있다.
히터 장치의 고장만 의심하기보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 뒤 남은 습기와 필터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 냄새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필터를 바꾼 지 얼마나 됐는지에 따라 관리 순서도 달라진다.
히터 냄새와 에바포레이터 습기 에어컨을 작동하면 냉각 장치인 증발기, 즉 에바포레이터 주변에 물방울이 맺힌다. 이 습기가 충분히 마르지 않으면 먼지와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가을이나 겨울에 히터를 틀면 뜨거운 바람이 오염된 에바포레이터 표면을 지나며 냄새를 실내로 옮길 수 있다. 따라서 히터 바람 자체가 냄새의 원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방향제나 탈취제는 냄새를 일시적으로 가릴 수 있지만 오염된 부위를 없애지는 못한다. 냄새가 반복된다면 향을 더하기보다 공조 장치와 필터를 확인하는 편이 낫다.
에어컨 필터 점검과 송풍 건조 먼저 확인할 부품은 캐빈 필터로 불리는 에어컨 필터다.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면 공기 흐름을 방해할 수 있고, 냄새가 나는 원인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
일반적인
202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