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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공짜라는데, 걷기는 꽤 길다”…인제 자작나무숲 3.2km 임도
10월 중순 원대리 자작나무숲에는 흰 나무껍질과 노랗게 물든 잎이 나란히 선다. 가을 풍경을 보러 해마다 약 30만 명이 찾지만, 주차장에서 군락지까지는 차로 이동할 수 없다.
숲 자체는 입장료가 없고 주차 요금도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다만 군락지에 닿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입산 마감 시각을 함께 따져야 하는 산길이다. 무료입장과 임도 도보길 올해 10월 기준 주차요금은 하루 5,000원이며, 납부액 전부를 인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안내소와 주차장은 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에 인접해 있지만, 차에서 내린 뒤에도 군락지까지 임도를 걸어 올라가야 한다.
중앙 임도는 편도 약 3.2km로, 걷는 속도에 따라 50분에서 1시간 20분가량 걸린다. 원대임도는 약 1시간, 원정임도는 약 80분이 소요된다는 안내가 있으며 군락지 관람을 포함한 왕복 일정은 기본 약 3시간이다. 사진을 찍거나 쉼터에서 쉬는 시간까지 더하면 일정은 더 길어진다.
대중교통은 인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원대리 마을회관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하루 한 차례, 오전 11시 20분 출발한다. 마을회관에서 숲까지도 약 3.8km 떨어져 있어 추가로 40분가량 걸어야 한다. 왕복 보행과 숲 관람
202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