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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 임수향도 손절…“20분만 잘게” 전현무 ‘최악의 소개팅 매너’
전현무가 최악의 소개팅 매너로 ‘여사친’ 임수향마저 손절하게 만들었다.
8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 그리고 ‘먹친구’ 임수향이 경상남도 진주를 찾아 향토 음식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진주 냉면, 팥빙수, 꿀빵 등 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를 차례로 섭렵하며 먹방 여행을 이어갔다. 시원한 물냉면과 독특한 비빔냉면, 1947년에 문을 연 전통 빵집의 팥빙수와 찐빵까지, 맛과 함께 추억을 곱씹는 시간이 이어졌다. 진주 향토음식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던 중, 임수향은 전현무와의 과거 인연을 꺼냈다. “제가 오빠한테 스튜어디스 언니를 소개해준 적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한 그녀는 “그때 오빠가 한창 바쁘던 시절이라 스케줄 사이 잠깐 시간을 내 소개팅 자리에 나왔는데, 너무 피곤했는지 소개팅 상대를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차 안에서 그대로 잠들었다”고 폭로했다. 이 일화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이에 덧붙여 “나는 소개팅 때 늘 이런 식이었다”며 또 다른 충격적인 비화를 공개했다. “예전에 뮤지컬 배우와 소개팅을 한 적이 있는데,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20분만 자도 되냐’고 물어봤다. 그 순간 소
202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