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의사인 한창이 400평대 병원을 정리한 뒤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창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야심 차게 시작했던 병원 개원. 하지만 잘못된 선택들이 모여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렸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의 글에는 사업 실패의 아픔과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유명세 믿고 자만… 뼈아픈 실패의 기록 한창은 실패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았다. 그는 “‘유명한 한의사’, ‘유명한 아내’라는 타이틀만 믿고 자만했던 탓이었다”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대중에게 친숙한 아내 장영란의 유명세와 방송을 통해 얻은 자신의 인지도가 사업 성공을 보장해 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빠졌었다는 자기반성이다. 그는 2021년, 400평에 달하는 대규모 한방병원을 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운영 4년 만에 병원을 양도 처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창은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던 그날 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깨달았다. 거대한 실패 속에서도 저는 여전히 ‘좋은 아빠’라는 역할은 성공해내고 있다는 것을”이

넷플릭스(Netflix)가 인기 웹툰·웹소설 원작 ‘나 혼자만 레벨업’을 실사 드라마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주인공 ‘성진우’ 역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만찢남’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이 낙점돼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2018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웹툰과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IP다. 특히 2025년 크런치롤 어워즈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올해의 애니메이션’, ‘베스트 액션’, ‘베스트 캐릭터’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드라마는 현실 세계로 열린 ‘게이트’ 너머 던전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헌터들 중 최약체 ‘E급 헌터’ 성진우가 죽음의 위기에서 각성해 최강 헌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압도적인 레벨업 능력을 얻은 성진우가 인류의 운명을 뒤바꾸는 한편, 던전과 몬스터의 압도적 비주얼이 실사로 구현될 예정이다. 주인공 성진우 역의 변우석은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국내외 팬층을 확보한 차세대 스타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 전 회차 매진, 4개월 연속 배우 브랜드 평판 1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