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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아내’만 믿고 자만했다… 장영란 남편, 400평 병원 결국 ‘충격 고백’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의사인 한창이 400평대 병원을 정리한 뒤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창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야심 차게 시작했던 병원 개원. 하지만 잘못된 선택들이 모여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렸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의 글에는 사업 실패의 아픔과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유명세 믿고 자만… 뼈아픈 실패의 기록
한창은 실패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았다. 그는 “‘유명한 한의사’, ‘유명한 아내’라는 타이틀만 믿고 자만했던 탓이었다”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대중에게 친숙한 아내 장영란의 유명세와 방송을 통해 얻은 자신의 인지도가 사업 성공을 보장해 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빠졌었다는 자기반성이다.
그는 2021년, 400평에 달하는 대규모 한방병원을 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운영 4년 만에 병원을 양도 처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창은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던 그날 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깨달았다. 거대한 실패 속에서도 저는 여전히 ‘좋은 아빠’라는 역할은 성공해내고 있다는 것을”이
202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