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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갔다가 깜짝… “한우보다 이걸로” 54%가 꼽은 추석선물 1위, 이유 있었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선물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하지만 올해는 한우나 과일 세트 같은 전통적인 고가 선물이 예전만큼 환영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이 실용성을 따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최근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러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명절 선물의 기준이 가격이나 모양새보다 실제 활용 가치로 옮겨가는 현상이 포착됐다.
한우와 과일을 제친 1위, 이유는 실용성 응답자들이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로 꼽은 것은 현금 또는 상품권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54.4%가 이를 선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인 49.4%보다 5.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로 여겨졌던 과일 세트(23.7%)와 정육 세트(23.4%)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건강기능식품(22.5%) 역시 뒤를 이었다. 두 명 중 한 명 이상이 정해진 물건보다 직접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는 선물을 원한 셈이다. 현금이나 상품권은 받는 사람이 사용처를 직접 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취향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가족이나 친지에게 선물할 때 실패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어
202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