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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의 절정” 1월 제주 한라산 등반 가이드…초보도 가능한 코스는?
새해 여행지로 손꼽히는 제주 한라산은 겨울이 되면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사계절 내내 많은 이들이 찾지만, 1월의 한라산은 유독 고요하고 장엄하다. 파란 하늘 아래 곧게 뻗은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맺히고, 숲 전체가 하얀 설경으로 덮이면서 일상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풍경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한라산 겨울 산행 소식이 전해지며 새해 결심 여행지로서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라산 국립공원에 따르면 1월에도 정상부 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는 탐방로는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로 운영된다. 두 코스 모두 사전 예약제로 관리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통제 여부가 달라진다.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이 많아 아이젠 착용과 방한 장비가 필수로 권장된다. 국립공원 측은 일출 전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충분한 준비와 이른 출발을 당부하고 있다.
설산이 만든 새해의 풍경, 1월 한라산
겨울 한라산의 가장 큰 매력은 설경이다. 특히 성판악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와 정비된 탐방로 덕분에 겨울 산행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코스로 꼽힌다. 어리목 코스는 정상 등정은 아니지만 설경을 가까이에서 즐기기 좋고 접근성도 뛰어나다. 눈 덮인 숲길을 걷다 보면 발밑에서
202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