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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톤 거구가 3.8초 만에 ‘쿵’… 2억3천짜리 BMW SUV 뒷좌석 타보니
전장 5m, 공차중량 2.7톤에 달하는 거대한 SUV. 하지만 이 차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다. BMW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XM 레이블’의 이야기다.
XM 레이블은 1978년 M1 이후 처음 등장한 M 전용 모델 XM의 최상위 버전이다.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748마력이라는 막강한 힘을 뿜어낸다. 그러나 이 차의 가치는 단순히 숫자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748마력, V8과 전기모터가 만난 배경 XM 레이블의 파워트레인은 단순한 고출력 장치가 아니다. 585마력의 V8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이 핵심이다. 차량 하부에는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 최대 60km를 오직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다. 출퇴근이나 가까운 도심 이동에서는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차처럼 운행할 수 있는 거리다. 실제 주행에서도 엔진과 전기모터의 전환은 이질감 없이 매끄럽게 이뤄진다. 완속 충전기로는 약 3시간 만에 배터리를 완전히 채울 수 있어 전동화 모델로서의 실용성도 갖췄다.
뒷좌석은 라운지, 3열은
202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