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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화상회의까지 한다”…뒷좌석이 사무실로 변한 BMW 7시리즈
대형 세단 뒷좌석에 업무 공간과 영상 시설을 함께 넣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BMW가 4년 만에 선보인 7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은 뒷좌석 천장 화면과 조수석 전용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가솔린과 순수 전기차를 함께 마련하고 주행 성능도 손봤다. 판매 실적을 앞세운 기존 모델의 변화가 실내와 동력계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살펴볼 만하다.
국내 수입 대형 세단 시장에서 BMW 7시리즈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경쟁해왔다. 지난해 5,128대를 판매하며 수입 세단 부문 1위를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판매 격차를 넓혔다. 이번 부분변경은 외관뿐 아니라 탑승 중 업무와 여가를 지원하는 장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플래그십 세단을 고르는 법인·VIP 고객층을 겨냥한 구성이다. 뒷좌석 업무 공간과 대형 화면 뒷좌석 천장에는 31.3인치 8K 시어터 스크린이 들어갔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노트북 연결 단자도 갖춰 이동 중 화상 회의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장거리 이동이 잦은 임원이나 뒷좌석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이용자에게는 화면 크기뿐 아니라 연결 장비와 카메라가 실사용 요소가 된다. 엔터테인먼트 중심 장비를 비즈니스 기능과 함께 배치한 셈이다.
조수석에는 14.
202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