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695만원에 ‘충전 없는 전기차’… 쏘렌토 오너들 흔들린다
‘SUV 명가’ KGM이 마침내 중형 SUV 시장의 판을 뒤흔들 ‘게임 체인저’를 내놨다. 바로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로 더 기대를 모았던 이 차는 세련된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경쟁자를 압도하는 가격까지 갖추고 시장의 모든 예상을 뛰어넘는 모습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등장은 고물가와 고유가 시대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국민 아빠차’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구매를 망설이던 이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디자인은 유럽 감성, 심장은 글로벌 기술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첫인상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라인은 유럽 프리미엄 SUV를 연상시키며,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은 KGM만의 정체성을 세련되게 녹여냈다. 진정한 비장의 무기는 보닛 아래에 숨어있다. 이 차의 심장은 글로벌 1위 전기차 기업 BYD와 함께 만든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1.5 가솔린 터보 엔진과 강력한 130kW 전기 모터의 조합은 시스템 총 출력 204마력의 여유로운 힘을 발휘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도심 주행의 최대 94%까지 전기 모드로만 달릴 수 있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