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7월 한정 프로모션... 각종 할인 ‘영끌’하면 실구매가 2천만 원 중반대 가능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구매를 고려했다면 7월이 절호의 기회다. 고유가 시대에 한 줄기 빛과 같은 압도적인 연비는 물론, 여름 휴가비를 굳게 할 파격적인 할인 혜택까지 더해졌다. 2천만 원대 예산으로 ‘연비 끝판왕’ SUV의 오너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집중 분석한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측정면 (출처=기아)
기본 200만 원에 추가 할인까지... 7월의 혜택 총정리
이번 7월 프로모션의 핵심은 ‘중첩 할인’에 있다. 우선 기아는 ‘민생회복 특별 지원’ 명목으로 100만 원을 기본으로 깎아준다. 여기에 생산월에 따른 재고 할인이 추가된다. 올해 4월 이전 생산분 차량은 100만 원, 5월 생산분은 50만 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이것만으로도 최대 200만 원의 혜택이 보장되는 셈이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정면 (출처=기아)
혜택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타던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매각하고 니로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결제할 경우,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통해 30만 원을 선할인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 모든 혜택을 다 받는다면 최대 28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2,787만 원부터 시작하는 기본 트림(트렌디)을 2,507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측면 (출처=기아)
공인연비 20.8km/L, “기름 냄새만 맡아도 달린다”
니로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매력은 두말할 필요 없이 연비다. 1.6리터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니로의 공인 복합연비는 1리터당 20.8km(16인치 휠 기준)에 달한다.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SUV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실제 오너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조금만 신경 써서 운전하면 실연비 23~24km/L는 우습다”는 후기가 넘쳐난다. ‘기름 냄새만 맡아도 달린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유지비 걱정을 덜어주는 ‘효자 SUV’로 정평이 나 있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실내 디스플레이 (출처=기아)
소형 SUV지만 휠베이스가 2,720mm에 달해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한 점도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는 요인이다.
부담 덜어주는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목돈 부담을 덜고 싶은 고객을 위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선수금 10% 이상을 납부할 경우, 1.9%에서 3.9% 사이의 낮은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M할부 일반형’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고금리 시대에 매우 매력적인 조건이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측후면 (출처=기아)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