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아르카나, 7월 파격 할인... 2천만 원대 실구매가와 압도적 연비로 소형 SUV 시장 판도 바꾼다
르노코리아의 대표 소형 SUV 아르카나가 7월 한 달간 파격적인 할인으로 ‘가성비’의 정점을 찍는다. 아반떼 등 준중형 세단 구매를 고민하던 소비자들마저 돌아보게 만드는 2천만 원대 실구매가, 그리고 한번 주유로 서울-부산 왕복에 도전할만한 압도적인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스타일과 실용성, 경제성을 모두 잡으려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올랐다.
르노 아르카나 측정면 (출처=르노)
2,300만 원부터 시작, 최대 할인 시 2,000만 원 극초반
이번 7월 프로모션의 핵심은 공격적인 가격 할인이다. 아르카나 가솔린 모델은 2,30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여기에 ‘프렌치 썸머 프로모션’(최대 50만 원 상당)과 재구매 횟수에 따른 할인(최대 100만 원) 등 모든 혜택을 최대로 적용하면 이론상 2,000만 원 극초반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르노 아르카나 측정면 (출처=르노)
물론 이는 최대치의 할인 조건이지만, 기본적인 프로모션만 적용해도 2천만 원대 초중반에 스타일리시한 SUV의 오너가 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할부원금에 따라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금융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초기 구매 부담을 크게 낮췄다.
비결은 F1 기술, 연비 22km/L 하이브리드
아르카나의 진정한 무기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F1 레이싱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이 독특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개의 전기모터와 클러치 없는 변속기를 결합해 도심 주행에서 극강의 효율을 자랑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17.4km/L에 달하며, 실제 주행에서는 22km/L를 넘나드는 ‘괴물 연비’를 보여준다는 후기가 많다.
르노 아르카나 측후면 (출처=르노)
아반떼와 같은 휠베이스? SUV의 편견을 깨다
아르카나는 ‘소형 SUV는 좁다’는 편견을 보기 좋게 깨뜨린다. 날렵한 쿠페형 디자인 속에 숨겨진 휠베이스(축간거리)는 2,720mm로, 놀랍게도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와 동일하다. 이는 동급의 다른 소형 SUV들보다 넓은 2열 레그룸을 제공하여,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르노 아르카나 실내 (출처=르노)
동치승 기자 don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