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6%, SK하이닉스 -2.24%, LG에너지솔루션 +2.63%...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99,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06%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36%이며, PER은 22.31, ROE는 9.03으로 나타나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523,000원으로 2.24% 하락했고, 거래량은 5,275,823주를 기록했다. 외국인비율은 54.94%에 이르며, PER 13.20, ROE 31.06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3위에서 10위 종목 중 상승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08,000원으로 2.63% 상승했고, 거래량은 515,101주로 집계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32,000원으로 1.99% 상승하며, 거래량은 152,897주를 기록했다.
하락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우(005935), 두산에너빌리티(034020), HD현대중공업(3291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가 있다. 삼성전자우는 78,000원으로 2.26% 하락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86,450원으로 5.56%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은 595,500원으로 4.57%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97,000원으로 4.04% 하락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57%, 1.00% 하락하며 250,500원, 113,650원으로 마감했다.
전체 시장은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수급을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거래량이 많아 주목을 받았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PER과 ROE 지표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