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16%, SK하이닉스 -7.68%, LG에너지솔루션 -4.44%...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97,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16%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34%에 달하며 PER 21.78,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565,000원으로 7.68% 하락하며, 거래량 5,291,005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비율은 54.00%로 높고, PER 14.26, ROE 31.06으로 재무 상태가 양호하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의 종목 중에서는 HD현대중공업(329180)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HD현대중공업은 590,000원으로 3.87% 상승하며, 거래량 1,088,624주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958,000원으로 소폭 상승하며 0.21%의 등락률을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63,000원으로 4.44%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74,700원으로 5.80% 하락했으며, 현대차(005380)는 272,500원으로 2.15%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8,500원으로 5.54% 하락했고, KB금융(105560)은 130,500원으로 2.25% 하락했다.





전체 시장은 일부 종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거래량이 많은 종목에서는 큰 변동성이 있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였으며, 이들 종목의 등락률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종목은 높은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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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