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서 SNS
ⓒ류이서 SNS


전진의 아내이자 방송인 류이서가 임시 보호 중이던 강아지 ‘만세’와의 이별을 전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류이서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만세, 좋은 가족 만나기 전에 우리 집에 들러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류이서가 강아지 만세를 다정하게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앞서 류이서와 남편 전진은 SBS ‘TV 동물농장’의 ‘똥개 보필 프로젝트’를 통해 유기견 만세를 임시 보호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 속에서 부부는 정성껏 만세를 돌보며 반려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했다.

만세는 최근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입양이 결정됐으며, 류이서는 이별 여행 겸 마지막 시간을 함께한 뒤 아쉬움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만세가 너무 좋은 인연을 만났네요”, “이서 씨의 진심이 전해졌어요”, “따뜻한 마음 감사해요”라며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류이서는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20년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과 결혼했다. 결혼 이후 방송과 SNS를 통해 일상과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