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검/ 출처 : JTBC ‘뉴스룸’
“실화냐?” 박보검, 기상캐스터 변신에 ‘뉴스룸’ 발칵!
배우 박보검이 JTBC ‘뉴스룸’에 깜짝 기상캐스터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뒤집어놨다. 맑은 날씨보다 더 맑은 그의 비주얼과 능숙한 진행 실력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새 드라마 ‘굿보이’ 홍보에 제대로 쐐기를 박았다.

배우 박보검/ 출처 : JTBC ‘뉴스룸’
지난 26일, ‘뉴스룸’ 보도 말미에 나타난 박보검은 국가대표 단복을 입고 내일의 날씨를 전하며 ‘홍보 요정’을 넘어 ‘날씨 요정’으로 등극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분위기와 무공해 청정 미소는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들었고, 그의 ‘맑은 비주얼’은 실제 날씨보다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 기상캐스터 못지않은 스피치 실력도 돋보였다. 귀를 녹이는 목소리와 흔들림 없는 발성, 적재적소에 강약을 조절하는 힘, 그리고 스크린 앞 자연스러운 모션까지. 무엇이든 신뢰하게 만드는 박보검의 매력과 재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순간이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기상캐스터 박보검 실화?”, “보검이 얼굴 말고 기억이 안 나”, “역대급 비주얼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배우 박보검/ 출처 : JTBC ‘뉴스룸’
이번 박보검의 깜짝 등장은 3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드라마 ‘굿보이’ 홍보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작품 설명 하나 없이 등장만으로 신선함을 자아낸 그의 홍보 전략은 단연 성공적이었다.

배우 박보검/ 출처 : JTBC ‘뉴스룸’
‘굿보이’는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건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박보검은 극 중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순경 윤동주로 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유쾌한 웃음, 통쾌한 액션, 설레는 멜로, 그리고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굿보이’에서 박보검이 보여줄 또 다른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