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부터 빼고 성형해야 효과 직빵”... 41kg 마네킹 몸매 과시하며 악플러에 ‘엄마 업그레이드 2.0 버전’ 자신감

인플루언서 최준희 / 출처 :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성괴’라는 악플에 “맞다”고 쿨하게 인정하며, 55kg 감량 후 얻은 성형 꿀팁까지 전수했다. 돈 쓴 가치를 제대로 느끼는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

인플루언서 최준희 / 출처 : 인스타그램
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자신을 향한 ‘성형괴물’이라는 악플에 정면으로 맞받아치며 Z세대다운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성형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는 것을 넘어, “돈 쓴 가치를 뽑아내라”는 파격적인 조언까지 건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성괴 아니냐”는 식의 비아냥에 “엥? 맞음”이라는 한마디로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인플루언서 최준희 / 출처 : 인스타그램
“살부터 빼라, 그래야 뽕 뽑는다” 55kg 감량자의 ‘찐조언’
최준희의 소통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극적인 다이어트 전후 허벅지 사진을 비교하며 “차이 레전드쥬?”라고 물었다. 이어 “성형이든 시술이든 무조건 살부터 빼고 하세요”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던졌다.그녀는 “그래야 효과가 눈에 바로 보이고, 돈 쓴 가치를 느낄 만큼 뽕을 뽑는다”고 덧붙였다. 이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불었다가 55kg을 감량해 현재 41kg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그녀이기에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앞서 눈과 코 성형 사실을 고백했던 그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찐조언’인 셈이다.

인플루언서 최준희 / 출처 : 인스타그램
“나는 엄마 업그레이드 2.0”…무너지지 않는 자존감
최준희의 당당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과거 외모 악플에 시달릴 당시 “악플러들아, 저는 엄마 업그레이드 2.0 개선판입니다”라고 응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엄마를 쏙 빼닮은 외모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해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표현하는 자신감은 그 누구도 쉽게 무너뜨릴 수 없는 그녀만의 무기다. 쏟아지는 악플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서사를 당당하게 써 내려가는 최준희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